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급성위장관염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최근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건강을 위협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Norovirus Infection) 이란?
노로 바이러스(Norovirus)에 의해 발생되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서 감염의 속도가 빠른 편며 제4급 법정감염병 중 하나입니다.
2. 노로바이러스 감염증(Norovirus Infection) 원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Norovirus Infection)은 칼리시 바이러스에 속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발생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수인성 전염병으로서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전파되며, 사람 간의 접촉이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특징 중 하나는 견고한 외부 막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인데 이 막은 다양한 외부 자극을 견딜 수 있도록 하여 바이러스가 최대 3일까지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바이러스의 긴 생존기간은 개인 간의 접촉이 많은 혼잡한 공간이나 밀폐된 환경에서 더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으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이전에 걸렸던 사람도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3. 노로바이러스 감염증(Norovirus Infection) 증상
노로바이러스 감염증(Norovirus Infection)은 노출 후 12~48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된 사람들은 오심, 구토, 심각한 메스꺼움, 다량의 장액성 설사, 복통을 동반하며 이는 다른 위장병과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설사로 인해 탈수 및 피로감이 발생되며 복부 경련과 미열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절반 정도에게서 나타납니다. 이같은 증상은 일반적으로 며칠 내에 없어지지만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바이러스는 전파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노로바이러스 감염증(Norovirus Infection) 치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Norovirus Infection)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증상 완화, 합병증 예방, 전파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다각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특정 항바이러스 약물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보조 요법 중심의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심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의 특징을 고려할 때 탈수증세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탈수증세는 체액의 불균형을 초래하는데 이를 회복하기 위해 경구 용액이나 정맥 수액을 투여하하게 됩니다. 또한 특정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을 처방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는 항구토제나 심한 설사를 조절하기 위해 지사제가 처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려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감염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동안에는 다른 사람들과 격리하여야 하며 손을 자주 씻고 철저히 주변 환경을 소독하여 감염이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증상은 대개 일시적이고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는 상당한 체중감소나 영양 결핍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5. 노로바이러스 감염병(Norovirus Infection) 예방법
노로바이러스 감염증(Norovirus Infection)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누와 물로 30초 이 손을 씻는 것은 손에 있는 노로바이러스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손 소독제의 경우 손 씻기보다는 효과가 떨어져 보조적인 방법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합니다. 또한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끓는 물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는 등 식품에 맞는 취급 기준을 준수하여 날것 또는 덜 익은 조개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자제하여야 하고 다른 가족들과 화장실을 비롯하여 생활하는 공간을 분리해야 합니다. 또한 화장실 사용 시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야 하며 특히 환자가 사용하였던 공간이나 화장실, 분변이나 구토물로 오염된 물건은 락스를 희석(락스 1 : 물 50)하여 묻힌 천으로 소독하여 노로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으로 증상을 관리하는 것과 전염을 줄이기 위한 예방수칙을 병행하는 접근 방식이 중요합니다. 충분히 가열한 음식을 섭취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공중보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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