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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기후동행카드 신청 발급 방법과 혜택 총정리!!

by 모네의그녀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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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 무제한 이용 가능!

2024.1.27.부터 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가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이는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과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기후동행카드란 무엇이고 신청 발급 방법과 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란 2024.1.27.~ 2024.6.30. 기간 동안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서 전국 최초의 친환경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대중교통 이용량을 늘리고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데 주목적이 있는데요,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시, 김포시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후 다른 인근 지역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지역의 제약이 있지만 적용 지역을 차츰 늘려간다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도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2024.1.27.)

 

1) 지하철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역 지하철 1~9호선신림선,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신분당선의 경우 요금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서울이더라도 이용이 제한됩니다.

 

2) 버스

서울시 면허의 시내·마을버스 모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버스 준공영제의 시행으로 이미 안정적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기에 교통 소외지역 등에서 이용이 많은 마을버스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경기·인천 등 타시·도 버스는 요금체계가 달라 광역버스 및 심야버스는 이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버스 준공영제 : 버스회사의 수익금을 업체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부족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버스 운영체계의 공익성을 강화한 제도. 버스의 수익성 있는 구간에만 편중될 수 있는 버스 노선이 변두리 취약 지역까지 확대 조정되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버스 회사들의 안정적 재정확보가 가능해 회사 경영과 직원 처우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3. 기후동행카드 이용 방법과 종류

 

기후동행카드는 개인의 대중교통 이용 성향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선 시범사업동안 기후동행카드는 총 2종으로 나뉘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요금제는 월별 선택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흐름도 (출처 서울시)

 

1) 기후동행카드 가격

기후동행카드 종류 (출처 서울시)

① 62,000원권 : 버스 + 지하철

② 65,000원권 : 버스 + 지하철 + 따릉이

 

봄가을 등 계절의 변화에 따라 따릉이 이용을 원할 경우 3,000원만 추가하여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따릉이는 1시간 일일권이 1천원이고 7일 정기권이 3천원으로 따릉이 자체도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지만 기후동행카드로 인해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시범사업기간으로 2개의 종류만 있지만 추후 시민들의 개인적 선호에 따라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할 수 있는 요금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기후동행카드 종류

기후동행카드 종류 (출처 서울시)

 

① 모바일카드 :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모바일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② 실물카드 : IOS 기반 스마트폰(아이폰)은 실물카드를 구매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

 

3)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충전 방법

 

①  모바일카드

구글스토어에서 '모바일 티머니' 어플을 다운받으신 후 회원가입 후 어플 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계좌이체로만 결제가 가능하지만 점차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을 다양화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카드 구매 충전 방법 (출처 서울시)

 

 

실물카드

2024.1.23.부터 구매 가능하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안의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판매합니다. 또한 1~8호선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서울시내 편의점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편의점 판매 목록과 위치는 1월 초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 구매 충전 방법 (출처 서울시)

 

실물카드 사용 시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반드시 카드 등록이 필요하니 아래 링크를 통해 카드를 등록하신 후 1~9호선 지하철 내 무인충전기를 통해 현금으로 충전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t-money.co.kr/  << 카드등록 홈페이지

 

4) 기후동행카드 사용 방법

 

기후동행카드 충전 시 5일 이내 사용일을 지정하게 되는데 사용지정일로부터 30일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실물)카드

 모바일(실물) 카드는 일반교통카드 사용법과 같이 카드를 태그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대중교통 이용 시 하차 태그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인데 하차 미태그 2회 누적 시 직전 승차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사용이 정지된다고 합니다. 

 

 따릉이

기후동행카드 따릉이 이용방법 (출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를 이용하는 옵션을 선택하였다면 티머니 GO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한 후 카드 사용기한 내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5) 환불방법

기후동행카드는 사용 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라면 사용잔액의 환불이 가능합니다. 이때 환불액은 수수료 500원을 뺀 금액이 환불된다고 합니다.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대중교통 정기권 시범사업인 기후동행카드! 서울지역 내에서 한 달에 65,000원 이상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여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더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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